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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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칼 솔킬 낸 '든든' 박근우 "3연패, 너무 화났지만 오늘 승리로 아쉬움 다 풀었다" [LCK]

기사입력 2023.01.27 21: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브 샌박전, 고난 예상되지만 2대 0으로 이기도록 하겠다"

2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1라운드 DRX 대 농심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농심은 DRX보다 한 수 위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소중한 첫 승을 기록했다. 1세트 역전패를 당했던 농심이지만 무너지지않고 자신들의 플레이로 2, 3세트를 챙겨갔다. 

LCK 첫 승을 기록한 '든든' 박근우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앞에 경기들도 우리가 좀 만 더 잘했으면 이겼을 뻔 했다. 화도 났는데 DRX전 승리로 아쉬웠던 부분들을 다 푼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2패를 했음에도 좋은 분위기에 대해 "제일 큰 건 우리가 3년째 같이하는 것도 있고 서로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 믿고 있다. 살짝 트러블도 있지만 그런 것 조차도 좋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세트 다 잡은 경기를 내줬던 농심. 그는 1세트 피드백에 대해 "감코진이 '오늘 너희가 더 잘한다'며 믿어줬고 실수만 줄이자고 이야기를 해줬다"고 전했다. 

박근우는 현장에 응원하러 온 아버지를 향해 "바쁜 와중에도 항상 응원 와줘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매치에서 리브 샌박을 만나는 농심. 그는 리브 샌박전 각오로 "확실히 리브 샌박의 기세가 좋다. 고난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열심히 준비해서 2대 0으로 이길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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