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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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살아난 피에스타' 농심, 미드 차이 앞세워 DRX에 '2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3.01.27 18:3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농심이 1세트 복수를 제대로 성공했다. 

2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1라운드 DRX 대 농심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농심에서는 '든든' 박근우, '실비' 이승복, '피에스타' 안현서, '바이탈' 하인성, '피터' 정윤수가 출전했다.  DRX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덕담' 서대길,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농심은 레드 진영을 DRX는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DRX는 레넥톤, 마오카이, 신드라, 제리, 유미를 픽했다. 농심은 크산테, 앨리스, 사일러스, 루시안, 나미를 골랐다.

시작부터 뜨거웠다. 바이탈 위치를 파악한 DRX는 먼저 바이탈을 노렸다. 하지만 빠른 농심의 합류에 당하며 덕담이 죽고 말았다. 봇 주도권을 잡은 농심은 빠르게 첫 용과 전령을 챙겼다.

DRX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오브젝트를 내줬음에도 봇 교전을 먼저 만들며 구도를 원점으로 돌렸다. 계속해서 양 팀의 원딜 노림수는 이어졌다. 두 번째 마법 공학 용을 두고 치열한 눈치 싸움이 열렸고 이번에는 농심이 한타 대승을 거뒀다. 

초반 흐름을 잡은 농심은 미드 격차를 이용해 봇 1차를 파괴했다. 하지만 DRX에게는 라스칼이 있었다. 솔킬머신 답게 라스칼은 잘 크던 피에스타를 따내고 세 번째 대지용을 차지했다. 

분위기는 다시 바뀌었다. 농심은 DRX 레드 진영에서 열린 교전에서 압승하며 6천 격차를 벌렸다. 21분 경 바론까지 손쉽게 가져간 농심. 숭기 굳히기에 나섰다. 

바론을 먹은 농심은 뭉쳐서 미드, 봇을 뚫었고 억제기 2개를 날렸다. 24분 경 농심은 멈추지 않고 넥서스까지 터트리며 게임을 빠르게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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