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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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지명타자 출전 김태균, 3타수 무안타

기사입력 2011.05.15 17:0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지바 롯데의 김태균(29)이 시즌첫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그치고 말았다.

김태균은 14일 지바현 QVC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김태균은 2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지난 13일과 14일 경기에서 이틀연속 1타점을 올린 김태균은 13일 경기에서는 결승타점을 올렸다.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 상승세의 흐름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무안타에 머무르고 말았다.

김태균은 0-1로 뒤지고 있던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의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김태균은 5구만에 헛 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말에는 1사 1,2루의 타점 기회에 타석에 들어섰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바깥쪽으로 빠지는 볼에 헛스윙을 하며 또다시 삼진을 당했다.

김태균의 타율은 2할7푼4리로 떨어졌다.지바 롯데는 7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집중력 부재를 드러내며 1-5로 패하고 말았다.

[사진 = 김태균 (C) XTM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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