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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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의 T1, 케틀 서폿 선보이며 광동 격파…단독 2위 '우뚝' [LCK]

기사입력 2023.01.26 20:5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1이 단독 2위로 올라섰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T1 대 광동 프릭스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고, 광동에서는 '두두' 이동주, '영재' 고영재, '불독' 이태영, '태윤' 김태윤, '모함' 정재훈이 나왔다.

2세트에서 광동은 레넥톤, 마오카이, 아칼리, 제리, 유미를 픽했고, T1은 제이스, 세주아니, 아지르, 바루스, 케이틀린을 선택했다. 

선취점은 탑에서 나왔다. '오너'는 탑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두두'를 잡아낸 후 포탑에게 처형당했다. 이어 바텀 다이브를 시도해 '태윤'과 '모함'을 잡고 본인도 쓰러졌다.

T1이 첫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가져간 상황, '오너'는 탑 갱킹을 통해 '영재'를 잡았지만 빠르게 커버를 온 '불독'에 의해 '제우스'와 함께 쓰러지고 말았다.

두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한 '오너'는 '제우스'와 협동해 '두두'를 터뜨렸고, 광동은 미드에서 '케리아'와 '구마유시'를 잡아냈다.

미드에서 대규모 한타가 열리고 '오너'와 '불독'이 교환된 가운데, 미드 1차 포탑을 부순 T1은 세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과 바론을 챙겼다.

네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이 나오고, 한타를 통해 '두두'와 '모함'을 제외한 모두를 잡아낸 T1은 그대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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