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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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공감할 성장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시혁PD 극찬"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1.26 18: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방시혁PD가 극찬한 Z세대가 공감할 새 앨범을 자랑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이름의 장'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로운 시리즈로, 어른으로의 성장을 다짐하지만 눈앞의 자유와 유희라는 유혹이 소년들을 흔들고, 이들의 내면에는 계속 꿈만 꾸고 싶은 '성장의 유예'에 대한 마음을 그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악마의 달콤한 유혹으로 인해 기분을 들뜬 상태를 타이틀곡 'Sugar Rush Ride'(슈가 러시 라이드)로 빗대어 표현했다.



휴닝카이는 "다 겪어 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막상 어른이 되면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럼에도 굳은 의지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이 비슷하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써내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저도 사실 요즘 성장통을 종종 겪고 있는 것 같다. 어렵고 힘들어서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보다는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시작을 머뭇거리고, 예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태현은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을 할 수 있는 음악을 했다고 생각한다. Z세대는 특히 더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며 'Z세대 대표 아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태현은 "처음 시작할 때 자신만만했다가 사회에 나와서 어려움을 겪다 보면 당장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더라. 저 스스로도 '내일의 행복이 오늘의 행복보다 가치가 있는가' 생각했던 것 같다"며 Z세대에게 공감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2019년 3월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매 앨범마다 눈에 띄는 성장을 해오고 있다. 범규는 "저희는 지금까지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그게 저희의 경험이 되고 능력치로 축적이 된 것 같다. 새로운 것을 저희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같다"며 새 앨범의 완성도를 만족했다.



특히 연준은 수록곡 '네버랜드를 떠나며'를 언급하며 "방시혁PD님께서 들으시고 극찬을 해주셨다. 저희도 너무 뿌듯하고 만족스러운 녹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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