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리그1 선두팀의 자비는 없었다. PSG는 무려 7골을 폭발시키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스타드 볼라르-들렐리스에서 열린 페이 드 카셀과의 2022/23시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32강 맞대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리그1 선두를 달리는 PSG는 무려 6부리그 팀 페이 드 카셀과 격돌했다. 페이 드 카셀은 4부리그 와스칼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올라왔다.
PSG는 6부리그 팀을 상대로 킬리앙 음바페와 네이마르르 동시 출격시켰다. 두 선수가 도합 여섯 골을 합작했고 카를로스 솔레르가 한 골을 보탰다.
전반 29분 누누 멘데스의 왼쪽 컷백 패스를 음바페가 밀어 넣어 포문을 열었고 4분 뒤, 음바페와 패스를 주고받은 네이마르의 연속골이 터졌다.
1분 뒤, 음바페가 멀티 골을 넣었고 6분 뒤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PSG는 전반을 4-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골 파티가 이어졌다. 음바페는 후반 11분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침착하게 밀어 넣어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19분 솔레르의 득점 이후엔 다시 음바페가 후반 34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낮은 크로스를 밀어 넣어 다섯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PSG는 오는 2월 초 예정된 16강에서 라이벌 마르세유와 격돌한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