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홍콩 배우 견자단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살아있는 무협 액션의 레전드로 불리는 견자단과, 홍콩 영화계의 대부이자 총감독 왕정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견자단은 딸바보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가족들에게)사랑한다고도 하고 허그도 해준다. 말하자면 제가 아들, 딸, 아내가 있는데 집에서 제일 서열이 낮다"고 전했다.
한편 견자단은 정통 무협 액션 영화인 '천룡팔부 : 교봉전'에서 제작, 감독, 출연, 무술까지 1인 4역을 소화했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 분)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 영화로 25일 개봉한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