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침마당' 견자단이 액션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살아있는 무협 액션의 레전드로 불리는 견자단과, 홍콩 영화계의 대부이자 총감독 왕정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견자단은 "앞으로 얼마나 더 연기 액션을 할 생각이냐"라는 질문에 "영화는 올림픽이 아니어서 기록을 깨야 하는 게 아니라 스킬, 표현, 연기가 조합된 예술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이 예술적으로 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톰크루즈도 60대인데도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리는 연기를 하지 않았냐. 그래서 저는 연기에서 중요한 게 의지와 노하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된다면 저의 영화 수명도 길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견자단은 정통 무협 액션 영화인 '천룡팔부 : 교봉전'에서 제작, 감독, 출연, 무술까지 1인 4역을 소화했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