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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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산테-유미 조합은 최강!' T1, KT에 복수 성공…'페이커'는 어시 1위 달성 [LCK]

기사입력 2023.01.20 18:35 / 기사수정 2023.01.20 20:2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1이 복수에 성공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kt 롤스터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T1은 크산테, 바이, 오리아나, 시비르, 유미를 픽했고, kt는 나르, 오공, 카르마, 루시안, 나미를 선택했다.

선취점은 탑에서 나왔다. '오너'는 탑 다이브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기인'을 잡아냈다. T1은 용을 치고 있는 kt를 노렸지만 되레 '오너'가 죽게 됐고, kt는 이를 바탕으로 첫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처치했다.

'오너'를 잡은 '커즈'가 두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섭취하는 사이, '구마유시'와 '케리아'는 '에이밍'과 '리헨즈'를 터뜨린 후 처형 당했다.

세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T1이 가져간 상황, 곧바로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한타 초반 밀리는 듯했던 kt는 '비디디'와 '에이밍'의 센스 있는 플레이로 '오너'와 '페이커'를 잡는 데 성공했다.

미드에서 '커즈'를 터뜨린 T1은 바론을 치기 시작했고, '기인'을 잡은 후 바론을 먹고 '리헨즈'까지 쓰러뜨렸다. T1은 네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처치한 뒤 바텀에서 한타를 열었고, 손쉽게 에이스를 띄운 후 넥서스를 파괴했다.

한편, '페이커'는 이번 경기를 통해 LCK 통산 어시스트 1위를 달성했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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