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BXB(비엑스비)가 소년미를 발산했다.
소속사 울프번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BXB(지훈, 현우, 시우, 하민, 준)의 데뷔 앨범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학교를 배경으로, 차분한 흑발과 단정한 교복 스타일링으로 풋풋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BXB의 모습이 담겼다.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이들은 학교 복도에 서서 당당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창가로 드리우는 따스한 햇살과 BXB의 교복 자태가 어우러지며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개인 콘셉트 포토 속 BXB는 순수한 소년미가 묻어나는 외모와 대비되는 부드러우면서도 진중한 눈빛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특히 BXB의 훈훈한 비주얼과 몽환적이면서도 빈티지한 무드가 조화를 이루며 청춘미를 극대화했다.
BXB는 오는 30일 첫 싱글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 전 선공개했던 청춘 3부작 슬픔, 시작, 비행 중 마지막 챕터인 비행의 끝과 BXB의 새로운 시작을 그린 앨범으로, '청춘 만화'라는 소재를 통해 선보이는 BXB의 첫 번째 이야기다.
그룹명 BXB는 'Boy By Brush(청춘을 그리다)'라는 뜻으로, 지훈(보컬), 현우(랩, 댄스), 시우(랩), 하민(보컬), 준(보컬)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이중 지훈, 현우, 시우, 하민은 지난 2017년 데뷔했던 8인조 보이그룹 TRCNG 출신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팬들 앞에 설 계획이다.
BXB는 청춘 만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감성을 BXB만의 음악으로 표현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사진=울프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