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친환경 실천에 나선다.
16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을 위한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은 카카오게임즈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첫 나눔 행사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사내에 설치된 기부함에 활용 가능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 물품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로 전달,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데 쓰이게 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 친환경 부문에서 임직원들이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다가치 그린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이 가진 재미’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같이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다가치 게임’이라는 비전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사내 물품 및 PC 기부 캠페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