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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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데 임팩트 못 만들었다" 손흥민, 요리스 다음 최저 평점 '굴욕'

기사입력 2023.01.16 04:1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또다시 침묵한 손흥민이 토트넘 필드 플레이어 중 최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0-2로 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위고 요리스의 자책골로 끌려갔고 이어 전반 36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중거리 슛을 막지 못하며 무너졌다. 

마스크 없이 첫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이날 경기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전반에 몇 차례 번뜩이는 장면을 보여준 것을 제외하고 나선 후반에 완전히 침묵했다. 

손흥민은 총 다섯 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유효슈팅은 하나에 그쳤다. 나머지 4개의 슈팅은 수비 블락에 막혔다. 무엇보다 빅찬스 미스가 하나 있었고 크로스를 네 번 시도해 모두 실패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낮은 평점인 4점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반에 아론 램 골키퍼를 상대로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이어진 슈팅들은 굴절됐다. 하지만 이것은 손흥민의 또 다른 저조한 경기력이었다. 보여줄 능력이 있는 상황에서 임팩트를 만들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다른 공격진인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세브스키는 모두 6점을 받아 손흥민과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중원 조합인 파페 마타르 사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6점을 받았고 윙백 조합인 라이언 세세뇽, 맷 도허티는 5점을 받았다.

백3 조합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에릭 다이어, 두 선수는 5점, 클레망 랑글레는 5점을 받았다. 자책골로 흐름을 내준 요리스 골키퍼는 가장 낮은 3점을 받았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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