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재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이혼한지 약 2달 만에 극비리로 결혼식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의 재혼 상대는 건축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다.
비앙카 센소리는 칸예의 회사인 이지 컴퍼니에서 일해왔으며, 두 사람은 아직 결혼증명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베벌리 힐스의 한 호텔에서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칸예 웨스트의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가 끼워져 있어 화제를 모았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달 비앙카의 성을 담은 노래 'Censori Overload'를 발매하기도 했다.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뒀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사진=AP/연합뉴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