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진난해 미국 CD 판매량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빌보드 차트와 음악 데이터 집계 회사 루미네이트(Luminate)의 '2022년 연말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작년 8월 선보인 미니 11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는 19만 9000장을 기록해 2022 미국 톱 10 셀링 CD 앨범(TOP 10 SELLING CD ALBUMS OF 2022 IN U.S.) 부문 6위를 차지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해당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글로벌 음반 파워를 증명했다.
작년 한 해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에서 숱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정상 걸그룹' 위상을 입증했다.
2022년 6월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 나연이 발표한 미니 1집 'IM NAYEON'(아이엠 나연)은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다 주간 음반 판매량, 최초 톱 10을 달성했고 8월 발매된 완전체 음반 'BETWEEN 1&2'는 해당 차트 3위에 올라 통산 3번째 '빌보드 200' 톱 10에 진입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0일 새 오리지널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를 선보인다. '모든 순간, 영원히 함께'하고픈 팬들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는 감성적 멜로디, 사랑의 감정과 설렘을 환한 달빛과 떠오르는 태양에 빗댄 서정적 메시지가 특징이다.
트와이스는 오는 2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2023년 첫 신곡 'MOONLIGHT SUNRISE'를 발표하고 3월에는 새 미니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