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인디게임부문 14기가 마무리됐다.
13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인디게임부문 1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SGM 인디게임부문14기에 참여한 10개 팀의 게임을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이 직접 시연해보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SGM 인디게임부문 14기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7개월 간 활동했다. SGM 활동 기간 중 개발 공간과 창작금을 지원 받았다. SGM 커뮤니티로 진행되는 선배 창작자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을 단체로 참관하고 게임 창작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또 개발 중인 게임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는 '오픈베타데이'(온라인)에서 170여명의 유저들을 만나는 등 SGM에 참여해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게임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번 SGM 인디게임부문 14기에 참여한 팀 플라스크의 서경덕 팀장은 “인디게임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동기부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라며 “특히 커뮤니티, 오픈베타데이 등 동료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 인디게임 개발자라면 SGM에 꼭 참여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SGM 인디게임부문은 개발자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인디게임 생태계가 건강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