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의 근황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지난 11일 "장하다 진짜 장해 우리 딸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정남은 재활 치료를 받고있는 반려견 벨을 옆에서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벨은 누구의 도움 없이 휠체어에 의지한 채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해 8월 벨이 급성 목 디스크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희망찬 소식을 전한 배정남과 벨을 향해 배우 김혜은은 "눙물 난다. 벨"이라며 감동을 전했고, 누리꾼들은 "우리 벨 진짜 해낼 줄 알았엉. 우리 벨이 아빠랑 건강하게 뛰놀기를 기도 드릴게요", "우리 조금 더 화이팅해서 봄이 오면 툭툭 털구 일어나자..."라며 응원했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영웅'에서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 배정남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