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박명수가 나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한 살 어린 사람이 반말을 한다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사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 살이라도 형이면 존댓말해야 한다. 가끔 자기가 수염 좀 나고 머리 벗겨지면 나이 많은 척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 외모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전한 박명수는 "한 살 차이라도 어린 사람이 반말을 하면 '제가 나이가 더 많아요'라고 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50 가까이 되면 한 살 정도는 친구다. 다 놓게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