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12일 오전 10시 기준 900만 2343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올 겨울 최고 화제작다운 흥행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09년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보다 2일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 돌파 또한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0위를 기록하고 있던 '아이언맨 3'의 900만 1309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을 넘으며 역대 국내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TOP 10에 진입하기도 했다.
경이로운 영상미와 독보적인 비주얼,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의 최종 스코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