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멤버 김도균, "국제연애 경험 아주 많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락 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연애사가 공개돼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MC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김희철)'에 출연한 김도균은 자신의 국제연애 경험담을 늘어 놓았다.

MC들이 김도균에 나라마다 어떤 특징이 있냐고 묻자 김도균은 "심성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 분은 와일드, 아메리카 대륙의 기상이 있어요. 프랑스는 섬세한 면이, 아일랜드 여성은 한국 여성과 정서가 비슷해요" 라고 밝혀 국제 연애에서 비롯된 지식을 과시했다.

이에 김구라는 "거의 유엔수준이죠"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최고의 기타리스트답게 연애도 다양하게 하셨다", "입담 때문에 계속 웃었다", "어리바리한 면에 여성들이 많이 넘어갔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