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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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이브 장원영, 이쁜데 인성까지 빠지는 것 없어" (ft. 유재석)

기사입력 2023.01.10 11:4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하하가 '런닝맨' 촬영에서 아이브(IVE)를 만난 후기를 전하며 장원영을 칭찬했다.

하하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하하는 "오늘 아이브 나왔어 아이브. 아이브 미쳤지"라며 '내 딸이 만약 큰다면 아이브처럼 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막내가 17살이더라. 이서라는 애가 막내였다. 너무 귀엽더라"고 감탄했다. 이 과정에서 이서의 이름을 인서로 잘못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하하는 "(이서) 엄마가 80이라더라. 내가 79인 거 알지"라며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내가 (딸을) 빨리 낳았으면 그럴 수 있지. 아이브 너무 이쁘더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장)원영이를 나는 원영이라고 하는데, (장원영은) 삼촌이라고 안 하더라. 내가 삼촌 같지는 않나보더라"며 "원영이가 키가 나보다 조금 큰데, 어찌됐건 걔가 아직 졸업식을 안 했다. 그게 대박이더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원영이는 이쁜데 인성까지 빠지는 게 없다. 공부도 잘했다던데 겸손하다"고 덧붙였다.

하하는 "쉬는 시간에 원영이가 나한테 오더니 '선배님 동부이촌동 사셨죠' 하더라. 내가 나왔던 그대로의 그런 걸 다 알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친구들이 날 도와줬더라. 알고보니까 내거 공백 때 챌린지를 도와줬더라. 내가 어깨를 나란히 해줬어야 됐는데 그게 참 아쉽긴 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하하는 라이브 도중 전소민, 유재석과 전화 연결을 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하하에게 "나는 네가 왜 거기 생방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넌 녹방이 어울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하하 트위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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