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정겨운이 150kg 뚱보에서 다시 훈남으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는 건우(정겨운 분)가 3년 동안 뉴욕으로 떠나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우는 한국을 떠나기 싫었지만, 아버지 태원(이재용 분)에 의해 뉴욕으로 향하게 됐다.
뉴욕에 간지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건우는 못 알아볼 정도로 3년 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욕으로 가기 전에는 몸무게 150kg의 뚱보였던 건우가 다이어트를 했는지 살이 쫙 빠져 날렵한 턱선을 드러내며 훈남으로 변신했기 때문.
시청자들은 "한 회 만에 바로 훈남 변신 완료군요", "훈남은 훈남대로, 뚱보는 뚱보대로 좋았습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술집에서 만취상태로 있던 건우가 순금(성유리 분)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정겨운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