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1.09 09:10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한준 기자) 경험 많은 맏언니의 진심어린 조언은 든든했다.
페퍼저축은행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2-25 20-25 15-25)으로 완패했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은 리시브가 크게 흔들리면서 공격으로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고 잦은 범실로 게임 흐름을 현대건설 쪽으로 완전히 넘겨줬다.
경기를 마친 후 오지영은 스트레칭을 하는 서채원과 최가은 옆에 앉아 경기를 하면서 느낀점을 차분하게 설명을 해주며 격려를 했다. 그리고 코트를 빠져나가기 전 앉아있는 이민서에게 다가가 손을 꼭 잡아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자신감을 가지라는 용기를 북돋어줬다.
한편, 작년 12월 26일 트레이드를 통해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은 "시즌 중 트레이드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페퍼저축은행으로 오게 돼 기대가 된다. 페퍼저축은행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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