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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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몰빵' 안젤코, KEPCO45와 1년 계약

기사입력 2011.05.11 16:5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원조 몰빵' 안젤코 추크(28, 크로아티아)가 2년 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한다.

KEPCO45틑 12일, 안젤코가 신체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2007-2008, 2008-2009 두 시즌동안 삼성화재의 유니폼을 입었던 안젤코는 두 번 모두 소속 팀인 삼성화재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두 시즌 동안 한국에서 활약했던 안젤코는 일본 리그로 진출했다. 하지만, 다시 한국 복귀를 선언한 안젤코는 연봉 28만 불에 아파트를 받는 조건으로 KEPCO45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KEPCO45는 강만수 전 감독을 경질하고 신춘삼 감독 체제로 팀을 새롭게 개편했다. 올 시즌, 2년동안 MVP에 등극하며 한국 무대를 평정한 안젤코를 잡으면서 다음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안젤코는 2007-2008 시즌 정규리그 MVP와 챔피언결정전 MVP, 그리고 득점상과 서브상, 백어택상을 휩쓸었다. 한국 리그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일본 무대에 진출했지만 소속 팀은 도요타는 하위권을 맴돌았다.

지난 시즌 신인왕인 박준범(23)을 보유하고 있는 KEPCO45는 또다른 공격의 축인 안젤코를 영입해 '막강화력'을 갖추제 됐다.

[사진 = 안젤코 추크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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