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세상 어색한 INFJ 형제 딘딘과 유선호의 ‘친해지길 바라’ 2탄이 펼쳐진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딘딘과 유선호가 단둘이 약수터 나들이를 떠난다.
지난 방송에서 딘딘과 유선호는 잠자리 복불복의 결과로 극과 극의 밤을 보내며 꼭두새벽부터 만난다.
야외 취침을 한 딘딘은 실내 취침을 한 유선호에게 먼저 다가가 이전과는 다른 적극적인 형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기상 미션을 위해 약수터로 향하는 길에는 간혹 어색함이 맴돌며 초조한 분위기가 형성, 이들이 과연 절친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딘딘과 유선호는 이어 조선 시대 최고의 약수터로 알려진 곳에 도착해 약숫물을 마신다.
한 입씩 약숫물을 음미한 뒤 다채로운 시식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선호는 “마시면 안 될 것을 마신 느낌”이라며 너무 구체적인 평가를 해 웃음폭탄을 안긴다.
약숫물의 신비한 맛을 느껴본 두 사람은 특히 서로의 약숫물을 챙겨주며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한다고. 특히 멤버들의 약숫물까지 살뜰히 챙기는 훈훈한 광경을 보여주며 ‘미션 맛집’임을 입증했다는 후문.
하지만 김종민은 딘딘과 유선호가 가져간 약숫물을 마시며 “이거 뭐 탔지?”라고 의심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여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박 2일 시즌4’는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1박 2일'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