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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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가스 목소리' 화성인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기사입력 2011.05.11 15:09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헬륨가스 마신 듯한 목소리를 가진 일명 ‘헬륨가스 목소리녀’가 등장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평소에도 헬륨가스를 마신 듯 특이한 목소리를 가진 '헬륨가스 목소리녀' 박재연 씨가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박재연 씨는 스튜디오에 등장해 "안녕하세요"라는 첫 인사 만으로 김성주, 김구라, 이경규를 놀라게 만들었으며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헬륨가스 목소리'를 가지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박재연 씨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지금의 목소리가 나왔다"며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목소리 때문에 좋지 않은 시선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성격도 소극적으로 바뀌었다"고 자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자 김성주는 아나운서 출신답게 자신만의 저음 발성법을 전수했므며, 김구라 역시 "지금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 건 머리와 음성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특별한 조언들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섹시한 매력을 지닌 '오케이 걸'이 출연해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놨다.

[사진 ='헬륨가스녀' 박재연 ⓒ CJ E&M]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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