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1 08:23 / 기사수정 2011.05.11 08:23
김선아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ㆍ연출 박형기ㆍ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SBS의 한 관계자는 "김선아와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김선아가 주인공 역을 맡게 될 것이다"고 넌지시 김선아의 복귀를 말했다.
한편, 김선아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SBS 새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는 부당한 대우를 참으며 살아가는 노처녀 말단사원이 시한부 선고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선아는 남은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노처녀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노처녀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준 김선아가 또 다른 모습의 노처녀 연기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며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김선아는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시티홀' 출연 이후 영화 출연에 집중해 왔다. 현재는 야구를 소재로 한 영화 '투혼'을 촬영 중이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닥터 챔프'를 만든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기생뎐'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김선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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