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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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일냈다…'더 글로리', 글로벌 TOP10 비영어 부문 3위

기사입력 2023.01.04 12: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송혜교의 '더 글로리'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



4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공개 후 단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올라섰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싱가포르, 모로코, 홍콩 등 19개 나라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매체들은 “송혜교는 미묘한 연기를 통해 상처 입은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1분 만에 문동은의 복수를 수긍하게 된다”(Forbes), “시리즈의 매혹적인 미장센과 동은의 서정적인 내레이션으로 보여진 김은숙 작가의 우아한 글솜씨는 금상첨화다”(South china Morning Post), “가해자들이 불쌍하게 그려지는 몇몇 다른 복수극과 다르게 피해자의 복수를 꺼림칙하게 느끼지 않도록 만들었다. 송혜교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아역 배우들의 연기도 놀라움을 자아낸다”(Leisurebyte)고 극찬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을 오픈했다. 역대급 몰입감을 선사한 시리즈의 서사가 담긴 미공개 스틸과 집중력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비하인드 스틸이 '더 글로리'의 여운을 더욱 진하게 남기고 있다.

'더 글로리' 파트1은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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