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광주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기탁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한다.

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제이홉은 아버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제이홉은 광주 북구 일곡동에서 나고 자라 광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제이홉은 현재 미국 일정 소화 중으로, 귀국 후에 고향인 북구에 기부금 전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가 마련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31일(현지 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국 ABC TV 프로그램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2023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2023)'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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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