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김강률이 새해 화촉을 밝히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강률은 오는 7일 오후 5시30분 더 라움 웨딩홀에서 신부 탁희정(32)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강률은 "아내는 좋을 때나 힘들 때 언제나 내게 힘을 준 사람이다. 긍정적이고 지혜로워 배울 점이 참 많다. 지금처럼 변함없이 사랑하고 보듬으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김강률은 2007년 두산에 입단한 이후 15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 중이다. 결혼식 후 다음달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되는 두산의 스프링캠프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