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K텔레콤이 4세대 LTE 데이터모뎀을 일반 대중에 첫 선보인다.
SK텔레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World IT Show 2011(이하 WIS)'에서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실시된 LTE(Long Term Evolution) 네트워크 시연회에서 사용됐던 데이터모뎀을 이번 WIS 전시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처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모델은 LG전자의 SD711과 시모텍의 CLR-1000KS 두 가지로 사용자는 이 모뎀을 노트북 USB 단자에 연결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 LTE 상용화 시 우선적으로 이 두 데이터 모뎀을 출시하고, 하반기 내에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LTE 단말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밖에도 개방형 플랫폼 기반 차세대 ICT 서비스인 N스크린, NFC 등을 선보인다.
[사진 = SK텔레콤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