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2023년 걸그룹 라인을 한층 더 탄탄하게 굳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는 현재 솔로 앨범 녹음을 하며 준비 중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부터 바쁜 월드투어를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켓 사진 촬영까지 끝마치고 틈틈이 음악 작업에 매진해 왔다. 곧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 뵐 것"이라고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블랙핑크는 제니, 로제, 리사에 이어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인 지수의 컴백을 확정지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만큼 지수의 솔로곡부터 콘셉트까지 많은 부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YG엔터테인먼트는 7년만에 새로운 걸그룹 론칭을 발표했다. 블랙핑크의 후발주자인 이들의 팀명은 베이비몬스터. 여기에 양현석 전 대표가 3년 6개월 만에 총괄 프로듀서로서 복귀한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한층 주목받고 있다.
아직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개인의 프로필을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비주얼부터 실력, 개성까지 다채로운 면에서 데뷔하자마자 주목받았던 블랙핑크로 비추어 볼때 베이비몬스터의 흥행성은 이미 검증받은 셈이다.
블랙핑크는 4세대 걸그룹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았다. 보이그룹이 주춤했던 YG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는 강한 개성을 무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인정 받았다. 여기에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까지 예정되며 2023년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을 향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