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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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 사진 빼라"…'유현철♥' 10기 옥순, 결국 '악플 고소' 예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1.02 13:59 / 기사수정 2023.01.02 13:5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악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일 옥순은 자신의 SNS 달린 댓글에 "캡처할 거 많아서 좋아요. 적당히를 몰라요 왜. 새해부터 바쁘게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라고 답글을 남기며 악플러들을 향한 법적 대응을 암시했다.





지난 1일 옥순은 남자친구 유현철과 찍은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호텔에서 찍은 영상에서 옥순은 유현철에게 "왜 그렇게 멋있냐"고 말하며 달달함을 자랑했다. 유현철은 옥순의 엉덩이를 토닥이며 애정행각을 보였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호텔방에서 찍은 사진은 웬만하면 빼셨으면… 이미지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너무 티 안 내셔도"라고 댓글을 남기며 우려를 드러냈다. 해당 댓글은 2일 오후 1시 기준 좋아요 390개 이상을 받으며 공감을 자아냈다.

앞서 옥순은 "영식 님에게 만날 시간이 없다고 하던 건 핑계셨군요. 마음이 있으면 만날 수밖에 없죠. 마음 맞는 분 만나신 거 축하드려요. 응원해요"라는 댓글에 "악플? 선플? 둘 중 하나만 해요"라며 불편함을 내비친 바 있다.

그럼에도 해당 게시글에는 "전 남편이 왜 옥순 님한테 질린지 알겠음. 조금만 봐도 질린다", "애들이 절대 모르지 않는다" 등 옥순의 전 남편, 아이까지 언급되는 악플이 이어졌다.



옥순은 "끼리끼리들의 댓글 모음집", "보라고 한 적 없는데 왜 봐서 질리고 그러냐", "방송에 나온 게 전부라고 생각하신다면 참… 촬영 시간이 몇 시간인데 방송에 나온 거만 보고 알아요" 등의 답글을 남기며 불편한 심경을 계속 표출했다.

결국 심기를 건드리는 댓글이 계속되자 결국 고소를 예고했다.

한편, 옥순은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영식과 러브라인을 그렸으나 최종 선택은 불발됐다.

'나는 솔로' 종영 이후 옥순은 MBN, ENA '돌싱글즈3'에 출연한 유현철과 열애를 시작했다. 옥순, 유현철은 각각 7세 아들, 8세 딸을 양육 중이다.

사진=옥순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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