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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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유재석, 대상 20개 채우고 내년 은퇴하길"…유재석 "밥맛 떨어져" (런닝맨)

기사입력 2023.01.02 05: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유재석의 은퇴를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맨이 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석진은 "축하할 건 축하해야 하지 않나. 우리 재석이가 또"라며 박수를 쳤다.

이에 유재석은 "고맙습니다"라고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하하에게 "너 아픈 동안 형 대상 받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영광스럽게 감사하게도 19번째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농담으로 '너 20개 채우려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진짜 채우겠다. 잘하면 올해 채우겠다"고 말했다.

또 유재석은 "이렇게 된 거 올해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올해 20개 채우고 내년에 은퇴하면 되겠다. 쭉 떠나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이 형 진짜 말을 밥맛 떨어지게 한다. 떠나기에는 아직 젊은 나이다"고 맞받아치며 "제가 얘기한대로 우리 '런닝맨'이 받은 거 아니겠냐.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일주일씩 트로피를 돌려가면서 가져가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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