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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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대표 이요한-박주영 맞대결

기사입력 2005.04.15 19:52 / 기사수정 2005.04.15 19:52

남궁경상 기자
청소년대표 이요한-박주영 맞대결
인천UTD, 17일 오후 3시, 문학구장서 서울과 홈경기
‘삼바특급’셀미르-크로아 대표 아기치,“서울꺾고 2승합작”다짐
 



청소년축구대표팀 공격과 수비의 핵심 선수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이요한과 FC서울의 박주영이 맞대결을 벌인다.

인천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컵 2005’ 4번째 홈경기를 서울과 갖는다.

이날 경기는 오는 6월10일부터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의 붙박이 중앙수비수 이요한과 주전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소속팀으로 맞대결을 펼칠것으로 보여 흥미를 더해준다.

지난 11일부터 경기도 가평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인천은 이날 경기에서 서울을 꺾고 하위권 탈출에 나선다.

특히 지난 9일 부천SK와 가진 원정경기부터 출전하기 시작한 ‘삼바 특급’ 셀미르 선수가 팀 전술과 K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 인천의 골가뭄을 시원하게 씻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2게임 연속 골대를 맞히는 불운에 시달리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출신 미드필더 아기치도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골을 넣어 K리그 데뷔골을 장식과 셀미르와 호흡을 맞춰 서울전 승리에 앞장서겠다며 벼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인천구단의 프리미어 스폰서인 GM대우에서 지난 3월부터 열리고 있는 ‘2005년 사내축구대회 1차리그’의 홍보팀 대 재무팀 경기가 오픈게임으로 열린다.
GM대우 사내축구대회는 8개팀이 3월~4월 1차리그, 5월8일~6월말 2차리그, 9월~10월말 3차리그로 나눠 각 리그 1, 2위팀이 토너먼트로 최종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남궁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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