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새해에도 손흥민은 친절하다.
자신을 기다려 준 어린 팬에게 반갑게 "해피 뉴 이어!"라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승점 30점(9승 3무 4패)인 토트넘은 5위, 원정팀 애스턴 빌라는 승점 18로 12위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의 4위권 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홈 승리가 절실하다.
특히 최근 프리미어리그 7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새해 마수걸이포를 통해 부진 탈출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해 4월 애스턴 빌라와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시키며 팀의 4-0 대승을 이끈 적이 있다.
손흥민은 이날 홈구장에 들어서기 전 기분 좋은 듯 어린 팬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애스턴 빌라와 경기 1시간 30분 전 토트넘은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손흥민이 이날 라커룸으로 들어가기 전 토트넘 어린 팬이 들고 있는 유니폼에 사인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손흥민은 사인을 해준 후 “해피 뉴 이어”를 2번이나 했다.
손흥민이 경기장에서 골로 새해 인사를 올릴지 주목된다.
사진=토트넘 SNS 캡처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