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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폴란드와 최종 평가전

기사입력 2011.05.10 14:11 / 기사수정 2011.05.10 14:11

윤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자국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2011 대회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나이지리아-폴란드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남미 제패를 위한 최종 평가전 상대로 폴란드에 이어 나이지리아가 추가됐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오는 6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아부자 국립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한 후 6일 오전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대표팀을 상대한다.

그러나 나이지리아와 폴란드의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두 경기 모두 해외파 대표팀이 나설지는 미지수다. 폴란드의 경우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소집이 어렵지 않지만 나이지리아의 경우 유럽파 선수들이 원정을 떠나기에도 사흘만에 폴란드로 이동하기에도 여간 부담스러운 거리이다.

게다가 유럽에서 나이지리아로 이동하는 시간과 아르헨티나에서 나이지리아로 이동하는 시간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나이지리아 원정은 국내파 대표의 23인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마지막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세르히오 바티스타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오는 7월 2일 볼리비아와 코파 아메리카 2011 개막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로서는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18년만의 남미 제패를 노린다. 

[사진(C)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홈페이지]

    



윤인섭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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