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일화를 전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한영이 출연해 박군과의 신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선우은숙이 조언을 더했다.
이날 한영은 남편 박군이 음주를 너무 좋아한다며, 건강에 관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잔소리를 과연 해야 하는지 아직 신혼이니까 하지 말아야 하는 건지 뭐가 맞는 건지 묻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결혼은 제가 후배다"라며 유영재와의 재혼을 언급했다. 이어 "근데 나는 초반에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경험담을 얘기하겠다. 저는 신앙 생활과 술 절제. 두 가지를 물어봤는데 (유영재가) '그거야 누워서 떡먹기'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근데 노상 반주를 하더라. 옛날에는 신혼이라 봐줬을 텐데 한 번의 경험이 있지 않냐. 애초에 잡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잔소리를 한다"라며 '상갓집을 3번을 가는데 3시 반 4시 반에 늘 만취해서 오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선우은숙은 한영에게 "지금 8개월이지 않냐. 그때 아니면 못 잡는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