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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옆경' 공승연 "김래원 CPR 장면, 기억에 남아…살리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2.12.30 15:2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손호준-공승연이 시즌1 종영 소감을 전했다.
 
30일 최종회를 앞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주역 김래원-손호준-공승연이 시즌1 종영을 맞아 감사함을 고스란히 담은 종영 소감과 자신이 뽑은 명장면을 소개했다.

먼저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 역 김래원은 “진호개와 소방서 옆 경찰서를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즌2도 열심히 촬영 중이니 기대해주세요”라는 짧고 굵은 한마디로 시즌1에 보내준 시청자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시즌2도 열심히 촬영 중인 것을 알렸다.

또한 김래원은 “각 회마다 많은 명장면들이 있었지만, 첫 회부터 얽혀 있던, 현서를 찾고 구하는 장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라며 지난 11회에 방영된 ‘김현서 구출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았다.

김래원은 시즌1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로 “주차타워에서 일어나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예상보다 촬영이 더 길어졌고 그만큼 힘이 들었지만 공들여서 찍었던 것 같아요”라며 30일 펼쳐질 ‘주차타워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끄지 못하는 불은 없다’라는 신념으로 거침없이 불에 뛰어드는 ‘불도저’ 구조대원 봉도진 역 손호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정말 많은 걸 알게 되고 배운 것 같아 즐겁고 유쾌한 작업이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번 작품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라며 ‘소옆경’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손호준은 “매회의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활약해주신 배우분들과 우리 소방친구들이 나오는 모든 장면이 제게는 다 명장면이었습니다”라며 매회를 명장면으로 꼽았다.

손호준은 최종회 관전 포인트로 “소방과 경찰이 공조하며 수사하는 장면이 제일 잘 그려진 회차가 마지막 회일 것 같은데요. 그 점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해 막판까지 계속될 경찰과 소방의 공조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공감 만렙’ 구급대원 송설 역 공승연은 “오랜 시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설이와 함께 했는데 이 시간이 끝이 난다고 하니 너무 아쉽습니다”라고 시즌1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공승연은 진호개(김래원)를 CPR 했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멈춘 호개의 심장을 진짜 꼭 살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기도 하고, 설이가 첫 하트세이버를 한 장면이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라고 벅찬 소회를 남겼다.

공승연은 최종회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관전 포인트로 “연쇄방화범이 등장하는데, 과연 범인은 누구 일지 시청자 여러분들도 같이 찾아봐 주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해 주세요!”라고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끝으로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1은 끝나지만, 시즌2가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대 많이 많이 해주세요! 저는 설이로서 열심히 촬영에 몰두하면서 시청자분들을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다”라는 당찬 마무리로 시즌2를 기약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이 보내준 뜨거운 사랑과 배우분들의 온몸 던진 열연, 스태프의 구슬땀 흘린 노력으로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1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최종회에서는 ‘연쇄방화범’ 수사에 꽃을 피운 경찰과 소방의 사생결단 공조가 펼쳐진다.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계속될 시즌2에 대한 떡밥이 숨겨져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본방사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소방서 옆 경찰서’ 최종회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소방서 옆 경찰서’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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