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이제 팀당 30경기를 치룬 시점에서 타격 경쟁 구도가 점점 잡히고 있습니다. 빅5로 불리는 LG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은 이대호의 분전이 돋보입니다.
그렇다면 롯데 자이언츠 내에서 타격 순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엠엘비파크(http://mlbpark.donga.com/) 한국야구게시판의 ‘황재균’님께선 매주 롯데의 팀내 타격 1위 부문에 대한 글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이번주까지 합산 된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득점 - 이대호 19개
안타 - 이대호 40개
2루타 - 강민호, 전준우 9개
3루타 - 문규현, 이인구 2개
홈런 - 이대호 6개
타점 - 이대호 22개
도루 - 김주찬, 전준우, 조성환 6개
사사구 - 이대호 20개
삼진 - 전준우 26개
병살 - 강민호 6개
타율 - 이대호 0.367
장타율 - 이대호 0.578
출루율 - 이대호 0.473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대호 선수가 타격 대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작년에 같이 기록 경쟁을 했던 홍성흔 선수가 단 한 부분에도 1위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점입니다.
리그를 지배하는 최고의 타자가 있더라도 견제하거나 걸러버리면 그만인 야구의 특성상 홍성흔 선수의 부진은 짜임새 있는 롯데 타선을 구축하는데 커다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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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