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최근 ‘슈룹’ 종영을 맞은 유선호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유선호는 검은색으로 통일된 의상을 입고 한 쪽 손으로 보일 듯 말 듯 하게 눈을 가리고 있다.
촬영장 스태프들은 역시 ‘프로듀스 101’의 원년 멤버라며 다들 엄지손가락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유선호는 ‘슈룹’ 촬영이 끝나고 1년 간 기른 머리를 잘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종영 후 허무하고 공허한 기분이 들 텐데, 긴 머리와 이별하면서 신기하게도 미련도 없고 후련했다고.
유선호는 초반에 “계성대군은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인물로, 섬세한 감정선을 가진 캐릭터라 연구하는데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계성대군 역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면서 “숨겨진 이야기를 알기 전이라 굉장히 전체 시놉시스를 읽고 많이 놀랐다.”며, “계성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 '대니쉬 걸', 다큐멘터리, 책 등 다양한 자료를 직접 찾아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슈룹'을 통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유선호. 그는 "작곡 공부를 하며 피아노도 다시 친다"며 음악에 대한 진심도 여전함을 보여줬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유선호는 지난 4월, 군 입대를 이유로 하차한 라비 대신 '1박 2일 시즌4'의 새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유선호가 합류한 '1박 2일'은 지난 25일 첫 녹화를 마쳤다.
유선호와 함께한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1월호와 싱글즈 공식 웹사이트(www.thesing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싱글즈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