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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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문재완, 딸 공연 못 본 유재석에 "나은이 진짜 잘했는데"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2.12.26 19:31 / 기사수정 2022.12.26 19:31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관종언니' 이지혜가 유재석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이하 '관종언니')에는 'SBS 연예대상에 관종언니와 큰태리가 다녀왔습니다. 유느님과 뉴진스의 깜짝 출연까지!?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지난 17일에 있었던 '2022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시상식장으로 가는 길에서 이지혜가 "어떤 연예인을 보고 싶냐"고 질문하자 문재완은 "당연히 재석이 형님부터 구라 형님, 김종국 선배님을 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한때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아 유재석을 몇 번 마주친 적 있다는 문재완은 "볼 때마다 떨렸다. 스타이지 않냐"며 유재석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이지혜는 "내가 오빠 얼굴 굳는 거 많이 봤다"고 말해 문재완을 당황하게 했다. 



드디어 도착한 시상식장. 유재석은 이지혜에게 "태리 엄마"라고 아는 체를 하며 부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문재완은 "공연 못 보러 오셔서. 나은이 진짜 잘했는데"라며 방송 녹화로 딸 나은의 학교 공연에 불참했던 유재석을 향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함께 밥을 먹기로 약속하고 유재석이 자리를 뜨자 이지혜는 "유튜브 돌리니까 다들 도망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딸 태리가 엄마, 아빠를 찾는다는 급한 연락을 받은 이지혜 부부는 시상식 중간에 급하게 집으로 향했다. 

태리를 재우고 밖으로 나온 이지혜는 "'동상이몽2' 팀이 '올해의 팀워크상'을 받았다. 상을 기대 안 했다고 했지만 받으니까 기분은 좋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점을 많이 보러 다녔는데 항상 옆에 누가 있어야 잘 된다고 하더라. 가만 생각해보면 샵 해체하고 힘들었는데 남편이랑 결혼하고 잘 됐다. 그런 거 보면 점이 맞는 것 같다"고 늘 곁을 지켜주는 문재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지혜는 자책하는 본인과 달리 문재완은 늘 칭찬을 해준다며 "솔직히 너무 든든하다. 어떤 때는 사실 냉정한 평가보다는 따뜻한 말이 필요할 때가 있지 않냐. 우리 남편은 한 번도 '그 멘트 별로였어'라고 한 적이 없다. 남편의 항상 따뜻한 점 때문에 결혼한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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