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박성훈이 송혜교와 우연한 만남에 깜짝 놀랐다.
박성훈은 26일 "택시를 호출했는데.. 문동은이 데리러 온다.. 도망칠까..? 더글로리 #the glory #netflix"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성훈이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자 송혜교의 얼굴과 '이동 중 약 4분 후 도착'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문동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속 송혜교의 극 중 이름으로, 마치 송혜교가 직접 오는 것처럼 느껴 긴장한 박성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히어라는 "도망쳐 안 그럼 죽어", 배우 김혜은은 "ㅋㅋ 그니까 택시 잡는데 계속 혜교씨가ㅎㅎ"라는 댓글을 달며 박성훈의 반응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성훈, 송혜교가 함께 출연하는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0일 공개 예정이다.
사진 = 박성훈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