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쿡앱스가 근로자 복지와 근로 조건이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지난 1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근로자 복지와 근로 조건이 우수한 대표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은 2022년 한 해 규제혁신에 앞장서고 중소‧중견기업 활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 및 단체 관계자 54명과 사회공헌‧기술혁신 중소기업인 21명 등 규제혁신 유공자 총 75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쿡앱스 측은 이번 장관상 수상과 관련해 ▲근로자 복지 향상에 많은 공을 기울였고 ▲근로 조건의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교육 부문 인재 육성에 힘써온 점 등 재직 중인 임직원에게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노력한 공로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쿡앱스는 강소 게임 개발사임에도 높은 연봉 수준의 보상 시스템을 갖춘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올 한해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직급별 연봉 테이블을 공개해왔으며, 쿡앱스 전 직군 평균 연봉은 6,500만 원 선이며, 신입 기준 초봉은 5,000만 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주 35시간 근무, 포괄임금제 폐지 및 유연근무제 도입, 휴식 시간 보장과 자기계발을 위한 점심시간 2시간, 미래 CEO 양성을 위한 근속 1년 이상 대학원 및 MBA 학비 90% 지원, 연 2회 인센티브 및 연봉협상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 환경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대대적인 내부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해당 팀을 이끌 신임 수장으로 Z세대 20대 디렉터를 깜짝 발탁하는 파격적인 시도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쿡앱스는 다가오는 2023년, 올해 단행한 스튜디오 개편과 기업의 체질 개선을 지속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신규 프로젝트 라인업을 국내외 주요 시장에 차례대로 선보이며, 매출 신장세를 이어 나가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직 중인 모든 임직원에게 더 재미있는 게임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과 새로운 인재 영입을 위한 대규모 채용 홍보와 이벤트를 지속할 방침이다.
사진=쿡앱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