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BS의 아들' 이찬원이 '2022년 연예대상'에 전격 출격한다.
이찬원은 올해 KBS에서 '불후의 명곡' MC와 '편스토랑'의 편셰프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10월 30일, 스페셜 MC로 '불후의 명곡'을 찾은 이찬원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출연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와 탁월한 곡 해석 능력, 음악적 깊이가 느껴지는 ‘찬또위키’ 캐릭터는 '불후의 명곡'과 잘 어우러졌다.
이에, 그는 11월 20일 '불후의 명곡' MC로 전격 합류했고 이후 신동엽, 김준현과 함께 뛰어난 호흡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했다.
20대이면서도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능 대세' 이찬원. 그가 MC로 합류한 이후, 불후의 명곡은 4월 4일까지 20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7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22주 연속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률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또한, 이찬원은 '신사와 아가씨 특집', '3대 천왕 특집', '더 프렌즈 특집' 등을 통해 직접 무대에 나서며 출연할 때마다 '네이버 TV TOP 100'에 오르는 등 가수로서 존재감도 드러냈다.
현재, 이찬원이 활약한 '불후의 명곡'은 '2022 KBS 연예 대상'의 하이라이트인 '시청자가 뽑은 2022 최고의 프로그램상' 유력 후보 (기호 '2'번)으로 이름을 올린 상태이다.
여기에, 이찬원이 '편스토랑'을 통해 보인 활약 또한 단연 돋보인다.
지난 5월 6일, 개편된 '편스토랑'을 통해 최초로 '편셰프'로 합류한 이찬원. 그는 첫 출연부터 '진또배기 맵싹갈비 삼각김밥'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남다른 요리 솜씨를 뽐냈다.
이후에도 이찬원은 '찬또배기 된장술밥', '마늘버터 짜장밥', '쌈장닭볶이' 등으로 우승 행진을 이어가며 출연한 지 7개월 만에 4승을 달성, '매출왕'에 등극했다.
특히, 그는 '편스토랑' 출연 중 총 25주 동안 RACOI(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지수 예능 남성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여기에 그는 출연한 회차 중 총 11번 분당 시청률 1위 (최고 9%)에 등극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에, '편스토랑' 또한 '시청자가 뽑은 2022 최고의 프로그램상'의 후보 (기호 '7'번)에 올라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BS 연예대상'은 12월 24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시청률(닐슨), 라코이(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