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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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얼굴로 애국? 부끄러우면서도 감사" (엘르)[종합]

기사입력 2022.12.22 17:23 / 기사수정 2022.12.22 17:2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자신의 외모로 화제된 패션쇼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차은우에게 절.대 없으면 안 되는 '이것'? 해명합니다! 차은우 D사 쇼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차은우는 이모티콘으로 답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차은우는 'D사'와의 화보 촬영에 대해 "오늘은 뒷머리를 붙여 안 해본 느낌의 화보 촬영을 했다"며 "저는 화보 촬영 때 음악 영향을 많이 받고 거기에 집중하는 편이다. 오늘은 힙한 노래를 많이 틀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차은우는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소감'으로 "100점이다. 올해 뜻깊은 한해였다. 오랜만에 펜데믹이 끝나고 팬들을 만났고, 데뷔 후 첫 영화도 개봉을 했다. 드라마도 나온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차은우에게 "이집트에서 열린 'D사' 맨 쇼 참석이 화제가 됐다. '얼굴로 애국한다, 얼굴이 월드 챔피언이다'라는 반응이 있었다"며 이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차은우는 "부끄러워하는 이모지 있지 않냐. 그걸 띄워달라"며 "부끄러우면서 되게 감사한 부분인 것 같다고 느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영어로 진행한 '월드컵 소감'에 대한 자신의 인터뷰에 대해 "멤버들도 어제 저를 엄청 놀렸다. 스태프 분들과 축구 경기를 보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갔었다. 그걸 딱 물어보시니 갑자기 흥분이 됐다. 단어는 생각이 안나는데 말은 빨리 하고 싶었다. 부끄럽다"고 답했다.



차은우는 유튜브 시작에 대해서도 "시작한 만큼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채널이었으면 좋겠다. 재미있는 거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은우는 함께 작업해 화제가 됐던 노르웨이 출신 가수 페더 엘리아스를 언급했다. 과거 그는 페더 엘리아스와 DM을 나누다 끊긴 이야기를 전했고, 이를 알게 된 페더 엘리아스가 사과 답장을 보내며 대면 만남이 진행된 바 있다.

차은우는 그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렇게 만나면 더 어색하다"며 "(페더가) 제가 답장이 없어 속상해한다는 소리에 답장했다. 그걸 기다리던 느낌... 당황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페더 엘리아스와의 무대에 대해 "동갑이고 사람이 좋고 재밌다. 너무 즐거웠다. 원래 페더의 노래도 좋아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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