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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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동생, "언니랑 싸우다 쌍코피 난 적 있다" 폭로

기사입력 2011.05.08 11:52 / 기사수정 2011.05.08 11:5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애프터스쿨 가희의 동생이 언니와의 격한 몸싸움 경험담을 폭로해 화제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가족버라이어티 '꽃다발'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에서는 최근 컴백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가희의 어머니는 서운한 점을 털어놓던 중 가희가 어린 시절 여동생과 심하게 싸우곤 했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이 전화 연결된 동생에게 어린 시절 가희와 치고 박고 싸웠다는 엄마의 말이 사실이냐고 묻자 동생은 맞다고 바로 수긍했다.

질문을 받은 동생은 "가희언니랑 싸우다 쌍코피가 난 적이 있다. 친구들과도 그렇게 싸워본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이어 동생은 "언니 동생 사이인데도 학교에서도 아는 척도 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패널들이 그래도 언니가 겸손하고 착하지 않느냐고 포장하자 동생은 "그렇게 착하고 싹싹해도 뭔가 무섭지 않아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동생 지혜씨는 "어릴 적 워낙 열정을 다해 싸워 이제 불만 없다. 힘들어도 자존심 세서 외로웠을 것이다. 그때 잘 못해줘서 미안하고 자랑스럽다"고 마음을 전해 가희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최근 컴백한 애프터스쿨은 화려한 탭댄스 군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MBC '꽃다발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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