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안방 1열까지 감동을 전하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종료했다.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함께하는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Michael K. Lee&Ramin Karimloo Concert/ 프로듀서: 마이클 리)가 지난 19일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 서비스를 마무리했다.
이번 스트리밍 서비스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동시 송출했다.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는 그들의 대표작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비롯해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의 넘버, 팝송까지 원어로 선보였다. 이들은 다수 공연을 통해 호흡을 맞춘 만큼 하모니를 자랑했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 전나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비욘세(Beyonce),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아티스트의 세션 및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는 뮤지션 에디 브라운 등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공연 말미의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는 콘서트 출연진 외에도 레아 살롱가, 셀린드 쇼엔메이커, 텔리 리엉 등 해외 뮤지컬 스타들과 일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콘서트’ 출연진, DIMF 뮤지컬 스타 출연자 등 총 50명의 배우들이 함께했다.
마이클 리는 브로드웨이에서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등 명작에 출연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러브 네버 다이즈’에서 유령 역을 소화한 라민 카림루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완벽한 가창력을 지닌 글로벌 뮤지컬 배우다.
한편,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12월 19일 월요일 오후 8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진= 쇼온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