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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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임영웅' 안율, 단번에 올인…"성인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아" (불타는 트롯맨)[종합]

기사입력 2022.12.21 01: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리틀 임영웅' 안율이 올인을 받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국내 오디션 사상 최고 최대 상금을 향한 출연자들의 여정이 시작됐다. 

이날 5조는 평균 15세로 트롯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유망주들이 등장했다. 가장 먼저 한복을 차려 입은 44번 홍성원이 출연했다. 그는 송소희의 '배 띄워라'를 선곡했고, 올인에 성공했다.

이지혜는 "정말 진지하게 노래를 한다. 우승후보다"라고 감탄했다. 김영임 역시 "덩실덩실 춤을 췄다. 타고 났다. 소리 잡는 법을 안다"고 극찬했다.



이어 46번 박정서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키 171cm을 가지고 있지만 2010년 출생 13살이라는 점에 모두 놀라워했다. 박정서는 1940년도에 발매된 진방남의 '불효자는 웁니다'를 택했다.

박정서는 노래를 시작하자 중저음의 목소리를 내 13인의 대표단을 깜짝 놀라게 만들어 올인을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작곡가 윤일상은 "박정서는 오직 음악만 생각한다. 음악적 집중도가 남다르다. 이대로 커달라"며 칭찬했다.

'리틀 임영웅'으로 불리는 51번 안율은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올인에 성공했다.  작곡가 윤명선은 "중저음이 마이크를 뚫고 나온다. 음정이 정확하다"라며 "준비가 된 것이며, 성인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가창력과 성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정식으로 데뷔하진 않았지만 각 지역에서 유명한 가수로 뭉친 6조의 첫 도전자는 서천 출신 박민수가 등장했다. 54번 박민수는 "서천의 50%는 저를 알지 않을까. 감히"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뿜었다.

박민수는 송대관의 '차표 한 장'을 선곡했고, 대표단의 극찬을 받으며 올인을 받았다. 이석훈은 "진짜가 나타났다"고 말했고, 설운도 또한 "지금 들으신 노래가 트롯계의 정수다. 이렇게 불러야 한다. 저음, 중음, 고음 완벽했다"고 거듭 칭찬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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