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태양의 신부' 지수원이 배그린의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신부'에서는 정모연(지수원 분)이 딸 배그린(홍조이)을 향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홍조이는 LP판에 숨겨진 정모연의 과거가 담긴 편지를 발견했다. 정모연이 "왜 LP판을?"이라고 묻자 홍조이는 놀라며 "요즘 레트로 열풍에 대해 취재중이다"라고 거짓말했다.
그러자 정모연이 "뭐 숨기는 거 있냐"고 묻자 홍조이는 "발톱에 티눈까지 엄마한테 다 이야기하는 거 알면서 그런다"라고 둘러댔다.
정모연은 "그래, 그러니까. 내 딸은 엄마한테 숨기는 거 없었어"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배그린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