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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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다음 주 '나 혼자 산다' 출격 예고…크리스마스 선물이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2.17 10:20 / 기사수정 2022.12.17 10: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축구선수 조규성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16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스타 조규성이 예고편에 등장했다. 

제작진은 "'나 혼자 산다'에 도착한 크리스마스 선물. 선물 같은 남자 월드컵 스타 조규성"이라는 자막으로 오는 23일 '나 혼자 산다' 출연을 공식화했다. 

조규성은 지난달 28일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과 가나전에서 각각 58분과 61분, 두 번의 헤딩골을 만들어내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멀티골 기록을 세우며 유의미한 기록까지 세웠다. 

뿐만 아니라 조규성은 188cm의 큰 키, 수려한 외모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화제를 불러 모으며 새로운 축구 스타 탄생을 알렸다. 개인 소셜 미디어 구독자 수도 약 400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조규성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가의 섭외 전쟁도 막이 올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9일 "조규성이 '유퀴즈' 촬영을 앞두고 있다"며 출연 소식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FC아나콘다 소속 주시은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관심을 끌었다. 

광고 쪽 역시 조규성 모시기에 나섰다. 한 광고 관계자에 따르면 조규성은 화장품, 패션 브랜드 등 여러 업종에서 20여 건 가까운 광고 제안이 들어왔다. 경쟁이 지속되며 몸값 또한 치솟고 있는 중이다. 

또한 영국의 한 축구 전문매체가 선정한 '월드컵 이후 몸값이 치솟은 스타' 11인에 포함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기준 몸값이 19억 원이었지만 이제 아니다"라며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 M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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